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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우연, 그리고 창조

에 의해 Michael Stubbs
번역자: 한국창조과학회 (creation.kr)

1451-chance

많은 보통의 사람들은 진화(evolution)라고 불리는 비통제적 과정(uncontrolled process)이 우리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잡한 디자인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믿음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쉬운 수학으로 잠깐만 생각해보아도 알 수 있다.

50 대 50

우 리가 동전을 던졌을 때, 동전의 앞면 또는 뒷면이 나타날 것이 예측된다. 우리는 경험적으로 앞면 또는 뒷면이 나올 확률이 1/2 인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또한 이것이 처음에 앞면이 나왔을 때, 다음에는 뒷면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은 단지 계속해서 여러 번 동전을 던진다면, 동전의 앞면과 뒷면을 보여주는 횟수가 거의 반반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 러나, 우리 대부분이 동전을 던질 때 점검하지 않는 몇몇 가정과 믿음들이 있다. 그것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의 무게가 당연히 같을 것임으로 편향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과, 동전이 앞면과 뒷면이 다 있는지를 (두 면이 다 앞면일 수도 있음으로) 점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가지의 분리된 사건들이 동시에 일어났을 때, 즉 동전을 던지면서 주사위를 던졌을 때, 흥미로운 상황이 일어난다. 만약 동전의 앞면과 주사위의 6이 우연히 같이 나올 확률을 동전과 주사위를 던졌을 때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구함으로서 답을 찾게 된다.

동전은 두 면 중에 한 면이 앞면이므로, 앞면이 나올 가능성은 1/2 이다.

반면에 주사위는 여섯 면을 가지고 있으므로 6이 나올 가능성은 1/6 이다.

단 지 문제는 던져진 주사위가 6이 나왔을 때, 동전의 반은 앞면이, 반은 뒷면이 나올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전의 앞면과 주사위의 6이 같이 나올 확률은 1/6의 1/2이 될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수학적으로는 1/6 × 1/2 = 1/12 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12번을 던지면 한 번은 반드시 이 경우가 나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여러 번 던지면 던진 횟수의 약 1/12은 6과 앞면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우연’이 10번이나 계속될 수 있는가?

이 제 이 생각을 더 확장시켜 보자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문제로). 주머니에 1에서 10번 까지 번호가 새겨진 10 개의 동일한 구슬이 들어있다고 가정해 보자. 한 번에 한 개씩 꺼내어 숫자를 기록하고 다시 넣은 다음 다시 꺼내기를 반복하여 10번 했을 때, 첫 번째로 꺼낸 것이 1, 두 번째로 꺼낸 것은 …이런 식으로 1에서 10까지의 숫자로 우연히 정렬되면서 꺼내질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 계산은 비교적 쉽다. 처음에 1번 구슬이 꺼내질 확률은 1/10 이다. 다음 구슬도 그렇고 모든 구슬이 각기 꺼내질 확률은 1/10 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가 연달아 맞게 뽑힐 확률은 1/10 × 1/10 또는 1/100 이다. 그러므로 모두 10개의 구슬이 순서대로 뽑혀질 확률은 1/10 × 1/10 × 1/10 × 1/10 × 1/10 × 1/10 × 1/10 × 1/10 × 1/10 × 1/10 또는 (1/10)10이다. 이것은 당신이 100억 번을 시도해야 평균 한 번 정도 우연히 번호순서대로 구슬이 뽑힐 것이라는 것이다.

진화론

더 나가 어떻게 우연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지를 계산하여 보자. 이것을 알아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다. 무작위적으로 자판을 두드려서 “the theory of evolution” 라는 구절이 우연히 만들어질 수 있는 확률은 얼마일까 하는 것이 문제이다. 우연히 이러한 구절이 만들어지려면, 무작위적으로 선택된 철자와 띄어쓰기가 정확한 순서대로 선택되어야 한다. 각 철자가 정확히 선택될 확률은 알파벳 26자와 빈칸을 합한 27개 철자 중에서 하나가 선택되어야 함으로 1/27 이다. 그리고 이 구절에는 20개의 철자와 3개의 띄어쓰기가 있다. 그러므로 무작위적으로 자판을 두드려 “the theory of evolution” 라는 구절이 우연히 만들어 확률은 (1/27)23 이다.

이것은 600,000,000,000,000,000,000 (= 6×1020) 번의 시도 끝에 (헉헉!) 1번 정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글자를 치고, 기록하고, 제거하는 과정을 1초에 10억 번씩 할 수 있는 환상적인 컴퓨터를 사용하는 ‘챤스’를 얻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기계를 사용해서 무작위적 방법으로 우연히 철자가 맞는 위의 구절을 얻을 수 있기란 26조 년 (26 trillion years)에 한 번 정도이다. 진화론자들이 우리에게 믿으라고 하는 것처럼, 지구의 나이가 대략 50억년 이라면, 이 기간을 5000 번이나 더 반복하면서 챤스를 사용해야 맞는 구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구절은 생명체에 비하면 극도로 단순하다. 그런데 보통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 정도만 되도, 수 분 안에 똑같은 철자를 찾아서 구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