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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마리의 매머드 화석은 어떻게 형성되었습니까?

번역자: 한국창조과학회 (creation.kr)

질문 : 시베리아 등 북극 주변의 지역에서 약 6 백만 마리의 털까지 보존된 매머드가 발견된 것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말하기를 천지 창조 때부터 노아 홍수 때까지는 대략 1700 년이 흘렀는데, 그 기간 동안 그렇게 많은 숫자로 번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답변 : 첫째, 6백만 마리의 매머드라는 이야기는 크게 과장된 것입니다. 발견된 털을 가진 매머드의 사체는 50여구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나마 완벽한 것은 6구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그 당시 백만 마리의 매머드가 살았을지는 모르지만, 대략 50,000 여개의 상아가 발견되었을 뿐입니다.

둘 째, 현대 창조과학자들은 매머드가 홍수에 의해서 화석화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노아 홍수의 여파로 발생한 빙하기에, 즉 홍수가 있은 후 약 700년 뒤 빙하기 끝무렵에 발생한 격변에 의해서도 화석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화석이 존재하는 위치가 말해주는데요, 항상 중위도에서 고위도까지의 표층 가까이에 밀집되어 있고, 대부분이 강의 계곡에서, 그리고 가끔은 얼음 속(ice wedges)에서 나오고 있습니다.1

셋 째, 비판론자들에게만 매머드 많은 숫자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들이 기본적인 간단한 계산을 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략 14살이 되면 교배할 수 있는 나이가 되고 평균 670 일의 임신 기간을 갖는 아프리카 코끼리와 이에 반해 훨씬 더 빨리 성체가 되고 짧은 임신기간을 갖는 인도 코끼리를 생각해 봅시다.2 이렇게 볼 때 한 쌍의 매머드가 25 살을 전후하여 4 마리의 자식을 가질 수 있다는 추측은 비현실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만약 모든 부모 세대가 새끼가 젖을 뗀 직후 곧 죽는다 하더라도, 100년이면 2배로 늘어나는 기간(doubling time)을 4번이나 가질 수 있다는 가정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방주 안에서 나온 한 쌍의 메머드는 경쟁자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 급속히 번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3 이 계산대로라면 8백만이 넘는 숫자로 증가하는 데는 22세대 밖에 걸리지 않아, 550년이면 도달될 수 있는 숫자인 것입니다.

참고 문헌및 메모

  1. This is explained in the children’s book Life in the Great Ice Age by Michael and Beverly Oard, and Michael’s more technical book An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See also Tackling the big freeze, Creation 19(1):42-43, 1996. 텍스트로돌아 가기.
  2. ‘Elephant’, Encyclopædia Britannica, 4:441–442, 15th Ed. 1992. 텍스트로돌아 가기.
  3. This assumes that representatives of every genus of land vertebrate were on board the Ark - see Woodmorappe, J., Noah’s Ark: a Feasibility Study,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CA, USA, 1996. But it’s likely that mammoths, mastodons, stegodons and modern elephants descended from a created elephantine kind. 텍스트로돌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