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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의 날들은 얼마의 시간이었는가?

하나님은 그 단어들로부터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기를 의도하셨는가?

에 의해
번역자: 한국어창조과학회 (creat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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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주간의 날(days)들은 그 길이가 24시간(24 hours) 동안이었는가? 아니면 오랜 기간(long periods)들이었는가? 이 글은 창세기 저자가 사용했던 ‘시간(time)’을 나타내는 히브리어 단어들을 검토해봄으로써, 그가 선택하여 사용했던 구체적인 단어들을 통해 어떤 의미를 전달하려고 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1

욤(yôm)의 의미

모세가 하나님의 감동으로 창세기 1장의 창조에 대한 설명을 편집했을 때, '날(day)'을 가리키는 단어로 ‘욤(yôm)’이라는 히브리어 단어를 사용했다. 그는 수를 나타내는 단어들(‘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등)과, ‘저녁과 아침(evening and morning)’이라는 단어들을 욤과 결합시켰고, 그가 욤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을 때 욤의 의미를 하루 밤/낮의 주기(one night/day cycle)인 것으로 주의 깊게 정의하였다.(창 1:5). 그 이후부터 전 성경에 일관하여 이런 식으로 사용된 욤은 항상 정상적인 24시간으로 된 날과 관련되어 있다.2,3 그래서 하나님이 욤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사용하셨을 때는, 그분은 창조의 각 날들은 24시간의 하루였음을 전달하려고 의도하셨다는 것이 외견상으로 명백하다.

이제 만약 하나님께서 24시간보다 훨씬 오랜 기간을 전달하시기를 원하셨다면, 어떤 다른 단어들을 사용하실 수 있으셨을지를 생각해 보자.

‘시간‘을 나타내는 몇몇 히브리어 단어들

오랜 기간을 나타내는 몇몇 히브리어 단어들이 있다.4 먼저 퀘뎀(qedem) 이라는 단어는 주로 ‘고대(ancient)’를 의미하며 간혹 ‘오래된(of old)’으로 번역된다. 오람(olam)이라는 단어는 ‘끝없는(everlasting)’이나 ‘영원(eternity)’을 의미하고, ‘영속하는(perpetual)'이나 ’오래된(of old)‘ 또는 ’영원히(for ever)‘로 번역된다. 타미드(tamid)라는 단어는 ‘계속해서(continually)’ 또는 ‘영원히(for ever)’를 뜻한다. 아드(ad)라는 단어는 ‘무한한 시간(unlimited time)’ 또는 ‘영원히(for ever)’를 의미한다. 오렉(orek)이라는 단어는 욤(yôm)과 함께 사용될 때는 ‘날들의 길이(length of days)’라고 번역된다. 솨나(shanah)라는 단어는 ‘일 년(a year)’ 또는 ‘시간의 회전(a revolution of time)’(계절의 변화로부터)을 의미한다. 넷사흐(netsach) 라는 단어는 ‘영원히(for ever)’를 의미한다. 에트(eth)라는 단어는 보다 짧은 기간(시간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용어)을 나타내며, 모에드(moed)라는 단어는 ‘계절(seasons)’이나 축제‘(festivals)’를 의미한다. 이들 중 일부가 사용될 수 있었을지를 생각해 보자.

1. 창조가 수십억 년 전에 일어났던 사건이었다면

만약 하나님께서 창조 사건이 수십억년 전인 오래 전 과거에 발생했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원하셨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으셨다.

즉 야밈(yamim, yôm의 복수)이라는 단어를 홀로 또는 ‘저녁과 아침’과 함께 쓸 수 있으셨다. 그러면 그것은 저녁과 아침으로 된 ‘날들(days’)을 의미했다. 이것은 가장 간단한 방법이었을 것이고, 그래서 많은 날들을, 더 나아가 장구한 시대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다.

퀘뎀(qedem) 이라는 단어를 단독으로, 또는 ‘날들’과 함께 쓸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고대의 날들을 의미하였을 것이다.

오람(olam) 이라는 단어를 ’날들’과 함께 썼다면, 그것은 오래된 날들을 의미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만약 하나님이 우리에게 장구한 시간 전에 창조 사건이 있었음을 전하려고 하셨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것을 말해주실 수 있는 최소한 3가지의 문장 구성법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 중 어떤 것도 택하여 사용하시지 않으셨다.

2. 창조가 수십억 년 전부터 계속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었다면

만약 하나님께서 먼 과거에 창조를 시작하셨으나, 어떤 종류의 유신론적 진화가 일어나도록 하여 이후로 계속 진행되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기를 원하셨다면, 그분은 그것을 말씀하실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으셨다 :

도 르(dor)를 단독으로, 혹은 ‘날들’, '낮들과 밤들', '저녁과 아침' 등과 함께 사용하여 표현하실 수 있었고, 그것은 여러 세대들에 걸친 날들과 밤들이었음을 의미할 수 있었다. 만약 이것이 그런 의미였다면,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영겁(aeons)을 가리키는 최고의 단어였을 것이다.

또한 오람(olam) 을 전치사 레(le)와 함께, 그리고 '날들' 또는 '저녁과 아침'을 더하여 사용하였다면, 이것은 ‘영구적(perpetual)’인 것을 의미할 수 있었다. 또 다른 구조로 레 오람 바에드(le olam va-ed) 는 ‘시대를 나아가며’를 의미하며, 출 15:18절에서는 ‘영원무궁 하시도다’로 번역되었다.

타 미드(tamid) 를 ‘낮들과 밤들’ 또는 ‘저녁과 아침’과 함께 사용했다면, 그것은 ”그리고 그 날들은 계속되었다”를 의미할 수 있었다.

아드(ad)를 단독으로 또는 오람(olam)과 함께 사용했다면, 그것은 ”그리고 그것은 영원히 계속되었다”를 의미할 수 있었다.

또한 솨나(shanah)는 특별히 복수 형태로 사용되면, ‘한 오랜 시간(a long time)’에 대해 비유적으로 사용될 수 있었다.

욥 라브(yôm rab)는 문자적으로 ‘한 긴 날(a long day)’을 의미한다. (참조. 수 24:7에서는 ‘긴 계절, 또는 NASB에서는 ’긴 시간‘). 이런 구조는 만일 하나님이 ’날들‘이 오랜 기간이었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하기를 의도하셨다면, 그분에 의해서 잘 사용될 수 있었다.

그래서 창조과정이 오래 걸렸다는 것을 우리가 믿기를 원하셨다면, 그분은 우리에게 이것을 말해 주기 위해 사용할 수 있었던 몇 개의 적절한 단어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 중 어느 것도 사용하기를 선택하지 않으셨다.

3. 애매모호한 시간이었다면

만약 하나님이 창조과정이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에 대해 아무런 실제적 시사를 하지 않으시면서, 창조가 그냥 과거에 일어났다고만 말씀하시고 싶으셨다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방법들이 있었다.

욤(yôm)을 '빛과 어두움(light and darkness)'과 결합시켜 나타내었다면, 그것은 빛과 어둠의 하루였음을 의미하였을 것이다. 빛과 어두움은 구약성경의 다른 곳에서 상징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모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저녁과 아침'과 함께, 특히 그 앞에 숫자들과 함께 쓰여진 욤(yôm)은 결코 애매모호할 수 없다.

예레미야 33:20절 및 스가랴 14:7절에서와 같이 '밤과 낮(day and night)'과 결합되어진 eth (time)는 모호할 수도 있었다. ‘빛과 어두움(light and darkness)'가 결합된 에트(eth)도(하나의 이론적 구조) 마찬가지다. 만약 이들 중 어떤 형식이 사용되었다면, 창조 ‘날들’의 길이는 많은 논란을 벌였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들 중 어떤 것도 선택하지 않으셨다.

저자의 의도

다음의 고찰은 하나님이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기를 의도하셨는지를 보여준다 :

1. 성경 어느 부분의 의미는 저자의 의도가 무엇이었는가에 의해서 결정되어야 한다. 창세기의 경우 저자의 의도는 분명히 역사적인 설명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바울 사도가 창세기를 대했던 방법에 의해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과 바울은 창세기를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실로서 인용하셨고, 상징적인 신화나 비유로 생각하지 않으셨다.5,6 분명히 저자의 의도는 우화적인 시나, 환상, 또는 신화를 전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창세기에서 창조에 대해 말씀하셨던 것은 그와 같은 의미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사실 모세는 창조의 날들과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앞에서의 ‘오랜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들(아래에서 괄호 안에 히브리 원어 발음 표시) 중 일부를 사용했다. 예를 들면 창세기 1:14절에서 모세는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 사시(for seasons, 모에드 moed)” 라고 기록했고, 창세기 6:3절에는 ”나의 신이 영원히(오람 olam)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창세기 9:12절에는 ”영세까지(도르 오람, 도르;까지 오람;영원, olam dor)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민수기 24:20절에는 ”종말은(아하리트, 아드, ad) 멸망에 이르리로다”, 신명기 30:20절에는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오레크 욤, 오레크;길이 욤;시간,생애, yôm orek)시니”, 신명기 32:7에는 ”옛날(욤 오람, yôm olam)을 기억하라” … 등과 같이 기록했다.

왜 하나님은 다른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단어들을 사용하셨으면서도, 창조의 날들과 관련해서는 그러한 단어들 중 어떤 것도 사용하지 않으셨을까? 분명히 창조의 날들은 정상적인 지구의 자전에 의한 하루로 간주되도록 하셨던 것이 하나님의 의도셨다. 그리고 어떠한 장구한 기간이 추론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도가 아니셨다.

옥스퍼드 대학의 히브리어 교수인 제임스 바(James Barr) 교수는 창세기 1장에서 사용된 단어들은 ”우리가 현재 경험하는 24시간으로 된 하루와 똑같은 연속적인 6일”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유수한 대학의 히브리어 교수들 중 어느 누구도 그와 같은 해석과 다르게 말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7

2. 아이들은 창세기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른 해석들이 생겨나는 유일한 이유는 사람들이 진화론/무신론 등과 같은 성경밖의 개념들과 조화시키기 위해 성경을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3.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이다. 따라서 성경 말씀은 현실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권위를 가지고 있다. 만일 누군가 성경에서 현실적인 부분을 제거하더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에게 진리를 전해줄 수는 있다. 그러나 그 경우에 독자들은 저자가 의도했던 대로 성경을 이해했는지 결코 확신할 수 없다. 더구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우리의 현실적 영역 밖에 있다면, 그때는 성경에 있는 단어들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는 그 단어들이 우리의 이해 범위를 넘어 전혀 다른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예를 들어 만약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이와 같은 잣대를 적용한다면, 아마도 부활이라는 단어는 예수가 육체적으로는 다시 살아나지 못했으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어떤 방법으로는 다시 살아나셨음을 의미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종류의 단어 게임이 성경에 적용될 때, 성경은 그 권위를 상실하고, 우리는 현실 세계에서 신본주의적 관점을 잃게 되며, 기독교는 삶을 바꾸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8

4. 만약 '날들(days)'이 보통의 날들이 아니었다면, 그때는 하나님은 수천 년 동안 그의 백성들을 심각하게 오도해온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수억 수천만 년의 오래된 연대와 진화론에 성경을 조화시키려는 시도가 있기 전까지, 주석가들은 보편적으로 창세기를 말씀하고 있는 그대로 기록된 그대로 이해했다.

결론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모세의 ‘펜’을 통해서, 창조의 ‘날들’은 글자 그대로 지구 자전에 의한 24시간의 하루들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기 위해 그의 방법을 사용하셨다. 이렇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숫자들’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단어들과 결합된 욤(yôm) 이라는 히브리어 단어를 사용하셨다. 만약 하나님께서 그것이 수십억년 전의 창조였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셨다면, 그때는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었던 여러 좋은 방법들이 있었다. 만약 유신진화론자들의 주장과 같은 의도를 가지셨다면,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몇 가지의 구도가 있었다. 만약 시간 요소가 애매모호한 의미를 가지도록 말씀하셨다면, 히브리어로 그것을 그렇게 말하는 방법들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문자적인 태양일(24시간 하루) 이외의 다른 의미를 전달할 어떠한 구도도 선택하지 않으셨다.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로부터 가능한 유일한 의미는 창조의 '날들'은 24시간으로 된 날들이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창세기 1장에서 말씀하셨던 것보다 더 명확하게 이런 의미를 전달할 수는 없어 보인다. 하나님이 이와 같은 의미로 말씀하셨다는 것은, 같은 단어인 ’날들‘이 일관적으로 사용된 출애굽기 20:9–11, 31:16–18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동안에나여호와가하늘과땅과바다와그가운데모든것을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20:9–11).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동안에천지를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여호와께서 시내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친히쓰신것이더라” (출 31:16–18).

참고 문헌및 메모

  1. The author is indebted to James Stambaugh, 'The Days of Creation: A Semantic Approach', Creation Ex Nihilo Technical Journal, 5(1):70–78, 1991, for much of the material in this article, and to linguist Dr Charles Taylor of Gosford, NSW, Australia for his advice and help regarding the Hebrew. When we say 'days of 24 hours duration' we merely indicate that they were ordinary earth-rotation days, not that they were necessarily precisely 24 hours in length (the earth's rotation rate is gradually slowing down). 텍스트로돌아 가기.
  2. M. Saebo, in his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Old Testament 6:22, says that yôm is: 'the fundamental word for the division of time according to the fixed natural alternation of day and night, on which are based all the other units of time (as well as the calendar).' Cited from Ref. 1, p. 72. 텍스트로돌아 가기.
  3. For a further discussion of the meaning of yôm, see Charles Taylor, The first 100 words, The Good Book Co, Gosford, NSW, Australia, 1996, p. 21. 텍스트로돌아 가기.
  4. The Hebrew words, anglicized spellings, and biblical references are cited from Young's Analytical Concordance to the Bible. 텍스트로돌아 가기.
  5. See Mark 10:6; 13:19, for example. 텍스트로돌아 가기.
  6. See Romans 5:12; 1 Corinthians 15:21–22, 45; 2 Corinthians 4:6; 1 Timothy 2:13–4:1. 텍스트로돌아 가기.
  7. Source: letter from Prof. James Barr to David C.C. Watson, dated 23 April 1984. Note that Prof. Barr does not say that he believes that Genesis is historically true; he is just telling us what, in the unanimous opinion of the world's leading Hebrew-language professors (including himself), the Hebrew words used were intended to convey. 텍스트로돌아 가기.
  8. Adapted from Ref. 1, p. 76. 텍스트로돌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