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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저의 침전물과 지구의 나이

번역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한국어창조과학회 (creation.kr)

http://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2216

https://creation.com/a/3444

https://creation.com/sea-floor-sediment-and-the-age-of-the-earth

대양저의 침전물과 지구의 나이

(Sea-Floor Sediment and the Age of the Earth)

에 의해 Larry Vardiman

동 일과정론을 믿는 과학자들과 창조론을 믿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지구의 역사와 과거 연대를 해석하는 데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이 보고서는 창조론에 바탕을 둔 젊은 지구의 패러다임 안에서 해양학에서 제시된 자료들을 재해석함으로써 두 과학자들 사이의 견해 차이를 명백하게 설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결과는 지금까지 알려진 표준해석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래리(Larry)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고대해양학(paleoceanography)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해석은 이 예비적인 연대모델로부터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23 페이지)

이 보고서에서, 래리(Larry Vardiman, 대기물리학 박사)는 대양 밑에 존재하는 침전물의 분포, 종류, 높이에 관한 정보를 다섯 가지 부록(appendices)으로 발표하였다. 아직 굳어지지 않은 대양 침전물의 평균 높이(단지 600m)가 대륙에 존재하는 침전물(퇴적층)에 비해 현저히 적다는 점은 동일과정설을 믿는 과학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사실이다. 이들 침전물들은 평균 5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석화(lithified)된 침전물의 두께는 300m에 불과하다. 래리 박사는 또한 현재 동일과정적 시대에서 오늘날 침전물들의 근원과 축적율을 제시하였다. 그는 또한 이미 굴착된 구멍을 포함한 해저굴착 계획을 제시하였다. 해양학이나 지질학적 전문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용어사전을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 일과정설을 믿는 학자들은 그들의 패러다임에 맞추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양 침전물의 매우 느린 축적 속도를 똑같이 과거 시대까지 적용한다. 이 보고서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전 지구적인 홍수 모델로부터 노아의 대홍수부터 현재까지 대양에서의 침전물의 축적 속도는 지수 함수적 감소율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경적 모델을 가지고, 저자는 표준 연대 방정식을 유도하였다. 그러나 홍수 이후에 침전율과 대양의 냉각율을 재해석하기 위해서 성경적 경계 상황을 사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침전과 대양의 냉각은 노아 홍수 후에 즉각적으로 매우 빠르게 일어났다. 심해 깊은 곳에 서식하는 유공충 껍데기(foraminifera shells)의 산소동위원소의 자료에 근거하여 (부록 C와 E 참조), 대양의 수온은 홍수 이후 수백년 동안 약 15℃ 정도 떨어졌다. 대홍수 직후에 따뜻한 물은 홍수 이후 빙하기를 일으킨 중-고위도 지방의 막대한 양의 수분의 증발을 일으켰기 때문에, 이 결과는 나의 모델과 일치한다.1

또 한 그러한 대양의 급속한 냉각은 오늘날보다 훨씬 큰 맹렬한 해류 순환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고, 이것은 차례로 물의 수직적 전도(overturning)와 영양분들의 떠오름(upwelling) 등을 일으켜 생물들의 활발한 증식을 유도하였을 것이다. 이밖에도 대기의 순환과 강우는 홍수 이후에 강화되었을 것이고, 많은 양의 침전물들이 육지로부터 바다로 유입됐을 것이다. 이러한 모든 비동일과정론적 현상들을 고려해보면, 생물들이나 토양 암석들에 의해 원인된 침전물들의 축적 속도는 매우 증가된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들에 대한 상세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필요하다. 창세기에 발생한 대홍수의 패러다임 안에서 모든 생물학적 침전물들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로쓰(Roth)2에 의해서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이 보고서는 하나의 예비 연구임을 인정한다. 비록 대체적인 경향은 보인다 할지라도, 침적물의 지수 함수적 감소는 어느 정도 수정이 필요하다. 지금의 연구 상황은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코어(cores)의 윗부분에서 발견되는 산소동위원소의 변동(oxygen isotope oscillations)을 가지고 모든 현상을 해석하기에는 다소 무리한 부분이 있다. 이와 같은 변동은 반복되는 빙하기와 관련이 있다고 동일과정설을 믿는 학자들은 제안하고 있다. 산소동위원소 변동에 대한 물리적 의미는 여전히 창조론적인 패러다임 안에서 해석될 필요가 있다.

창조론적 시각에서 홍수와 홍수 후 지층경계(Flood/post-Flood boundary)에 관한 논쟁에 관심이 많았던 래리는, 홍수의 마지막 시점이 백악기의 맨 위층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가 제시한 방정식은 제 3기층 침전물로부터 유도되었다. 이것은 합리적인 접근방법이지만, 여기에서도 주의를 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대양에서 백악기와 제 3기층 경계면은 미세화석(microfossils)들에 근거한 동일과정론적 해석 방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오래된 대양침전물은 중생대 중간이라고 말해진다. 하지만 이러한 유기체들은 홍수 이전과 홍수 중에, 그리고 아마 홍수 이후에도 생존했을 것이기 때문에, 홍수를 위해 동일과정론적인 상대적 시간 틀을 빌려올 필요도 없고, 대양저가 홍수 말기에 생성됐다고 단순히 말할 수도 없다.

지 질주상도(geological column)가 창세기 홍수의 순서라고 믿고 있는 창조론자들에게, 대양의 미세 화석으로부터 유도된 동일과정론적 시간 틀은 대륙의 표준화석들과 상관없을 수 있다. 오늘날 미세화석의 대양 분포와 대양 바닥에서의 거대화석의 결여 현상은 홍수의 메커니즘과 그것의 영향에 기인한 것처럼 보인다. 또한 동일한 미세 생물들이 다른 지질시대의 지층에서 발견된다면,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는 것도 흔히 발생되는 문제이다.3 이러한 모든 것들이 비록 쉽지는 않겠지만, 창조론적인 관점에서 재분류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래 리(Larry)는 해수 온도를 나타내는 지표(indicators)로서 산소동위원소 비율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 비율은 동일과정론적 과학자들에게 주된 다양한 관심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소동위원소 비율의 의미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산소동위원소 비율이 일반적으로 온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것은 아마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구 내부 코아에서의 산소동위원소의 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다.4 그리고 래리는 이들 중 몇 가지를 기술하고 있다.

나 는 위쪽 코어(up-core)의 미세 생물에서 산소동위원소 비율의 일반적인 증가를 믿는다. 따라서 온도의 감소는 시간에 따라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유도된 온도 변화의 크기는 의심스럽다. 그러므로 제 3기와 제 4기에서 일반적인 경향으로 나타나는 파동은 산소동위원소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에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 심지어 일부 동일과정론 과학자들은 산소동위원소 비율이 화석 정보와 비교될 때 벗어난 방법일 수 있다고 결론내리고 있다.5

이 것은 독자들이 대양의 퇴적물에 대한 동일과정론적 모델과 창조론적 모델 사이의 차이를 알 수 있게 하는 좋은 보고서이다. 이것은 비록 예비적인 글이지만, 해양학적 자료들을 창조론적인 관점에서 해석해 보고자 하는 바람직한 시도라고 생각한다.

출처 : TJ 10(3):328–329, 1996

References

참고 문헌및 메모

  1. Oard, M. J., 1990. An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San Diego, California. 텍스트로돌아 가기.
  2. Roth, A. A., 1985. Are millions of years required to produce biogenic sediments in the deep ocean? Origins 12:48–56. 텍스트로돌아 가기.
  3. Tosk, T., 1988. Foraminifers in the fossil record: implications for an ecological zonation model. Origins 15:8–18. 텍스트로돌아 가기.
  4. Oard, M. J., 1984. Ice Ages: the mystery solved? Part II: the manipulation of deep-sea core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1:125–137. 텍스트로돌아 가기.
  5. Adams, C. G., Lee, D. E. and Rosen, B. R., 1990. Conflicting isotopic and biotic evidence for tropical sea-surface temperatures during the Tertiary. Pal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ogy, 77:289–313. 텍스트로돌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