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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에 대한 신화

번역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한국어창조과학회 (creation.kr)

http://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610

https://creation.com/a/1311

https://creation.com/a-look-at-some-myths-about-scientists

과학자들에 대한 신화

(A Look as Some Myths about Scientists)

에 의해 Carl Wielan

오늘날 사람들은 창조과학(creation science)이 현실과학(real science) 보다 더 편향적이고 ‘외골수’ 라는 관념을 상식처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창조론자들이 결국에는 성경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러니 어떻게 창조과학자들이 현실과학자들처럼 객관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겠는가? 라고 묻는다. 그런데, 우리는 과거를 연구함에 있어서 기원의 전제를 배제하고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미 수없이 많은 글들에서 역설하였다.

본 글은 그 점을 거듭 거론하려는 의도로 쓰여진 것이 아니며, 또한 진화론의 종교적인 본질을 재삼 지적하려는 의도로 쓰여진 것도 아니다.

그 대신에, 본 글은 과학자들이 견지하는 증거에 대한 접근방법이 누가 뭐라고 해도 중립적이며 항상 객관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그들의 강력한 신화(myth)를 직접 다루어 보려는 것이다. 이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우리는 반과학(anti-science)이나, 반과학자(anti-scientist)적인 태도가 아님을 천명해둔다. 우리가 이룬 발견들은 창조론자로서의 우리의 설득이 포함되어 있지만, 어쨌거나 그 내용이 모든 과학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자들도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인간이라는 사실에 우리는 우선 주목하려 한다.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1980 년에 사회학적인 조사를 시행한 적이 있었다.1 주제는 과학자들과 그들의 직업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전통적 믿음들을 그들이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믿음 (Belief) 1 : ”과학은 조직화된 회의론이다. 이 말의 뜻은 … 지식에 대한 과학자의 연구는 정밀한 분석 없이 수용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과학자는 남의 발견들은 물론 자신의 발견에 대해서도 반드시 의심을 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2

조사대상이었던 과학자들 중 약 4분의 3은 이 믿음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사 실상 자신의 생각(사상)과 합치하는 주제를 수용하는 것은 비정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학사를 살펴보면… 과학자들은 자주 주관적인 방법으로 일을 추진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과학 분야에 발생하였던 몇몇 주요한 개념상의 변화에 대한 최소한의 실험적 증명은 그 중요도에서 철학적 주장에 비하여 2 차적인(부수적인) 것으로 되어있음도 알 수 있다.”3

믿음 2 : ”감정적인 중립. 이 말은 과학자는 특정한 사상이나 이론에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사대상 과학자들의 대부분이 이 믿음을 아주 강력하게 거부하였다. 그들의 이런 반응을 보고 본 저자는 다른 연구를 참조하면서4 이 렇게 지적하였다. 즉, 과학은 객관적이며 사심(私心)이 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추진되는 무감정적인 기획이라는 신화는 이제 더 이상 효력이 없다. 더욱이 감정적 이해관계에 무관심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는 과학자의 자세는, 오직 초심자나 젊은 과학도만이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이 조사와 유사한 조사에서 드러난 흥미로운 사실은, 과학자에 대한 일반적인 인상(즉 과학자들은 객관적이라는)이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과, 전문가들은 과학자들의 감정적 참여가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러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인정한다는 사실이었다. 과학탐구에 대한 고전적 관념은 더 이상 추구하지 말아야할 이상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왜 그런가 하면, 응답자들은 자신의 발견들과 새로운 정보들을 동료들과 공유하는 객관적이며, 비판적이고, 사심 없는 진리탐구자로서, 이상적인 과학자의 인상에 알맞게 행동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물론 스테픈 굴드 (Stephen J. Gould)가 ”(과학을 언급하면서) 본질적으로 가장 순수한 인간적인 행동” 이라고 말했을 때에 예견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과학자들의 대다수는 인간 기원에 대한어떤 관념에 깊이 감정적으로 탐닉해버렸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자기를 지은 이회복시켜주는 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 그런 사상이야말로 그들로 하여금 죄와 심판의 관념 없이도 살 수 있게 하는 것처럼 보인다.

*CARL WIELAND, M.B., B.S., is managing director of Australia$rsquo;s Creation Science Foundation in Brisbane. He is also actively involved in speaking and writing on creation science.

출처 : AiG

번역자 : IT사역위원회

References

참고 문헌및 메모

  1. Nina Toren, ‘The New Code of Scientists’, 1333 Transactions on Engineering Management, Volume EM-27, No.3, August 1980. 텍스트로돌아 가기.
  2. N.W. Storer, The Social System of Science, Holt, Rinehart, Winston, New York, 1966, p.79. 텍스트로돌아 가기.
  3. S.G. Brush, ‘Should the History of Science be Rated X?’ Science, Volume 188, March 22, 1974, p.183; T.S. Kuhn,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0. 텍스트로돌아 가기.
  4.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Volume 39, August, 1974, pp.579-95. 텍스트로돌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