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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개미핥기는 왜 이빨들을 가지고 있는가?

에 의해 anon

번역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한국어창조과학회 (creation.kr)

http://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3610

https://creation.com/nature-spot

https://creation.com/a/1174

주머니개미핥기는 왜 이빨들을 가지고 있는가?

(Nature spot : Why numbats have teeth)

주머니개미핥기(numbats)는 왜 이빨들을 가지고 있는가? 당연히 씹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 주머니개미핥기는 호주 남서부 지역의 숲에서 발견되는 주머니쥐(possum)처럼 생긴 귀엽고 작은 유대류(marsupials) 동물이다. 그들은 브러시같은 긴 털이 있는 꼬리를 포함하여 대략 45 cm 길이 정도까지 성장하며, 하얀 줄무늬가 있는 적갈색 털을 가지고 있고, 조금 긴 주둥이(snout)를 가지고 있다.

주머니개미핥기의 가장 이상한 모습은 그들의 이빨들이다. 주머니개미핥기는 다른 어느 육상 포유류 보다 많은 50 또는 52 개의 영구치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성장한 주머니개미핥기는 씹지 않는다! 그들의 식사는 거의 전적으로 흰개미(termites) 이다. 그들은 길고 가느다란, 그리고 접착성 있는 혀로 흰개미들을 살짝 찍어 삼켜버린다. 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흰개미들을 찾기 위해서 썩어가는 통나무들과 흙을 파헤치는 데에 소비한다. 한 마리의 주머니개미핥기는 최고 하루에 20,000 마리의 흰개미를 먹어치운다.

만약 주머니개미핥기가 그들의 먹이를 통째로 삼켜버린다면, 그들은 왜 그렇게 많은 이빨들을 가지고 있는가? 한때 진화론적 설명은, 그 이빨들은 이제는 소용이 없지만 곤충들과 함께 다른 먹이들을 잡아서 씹어 먹었던 조상들로부터 전해졌기 때문에 남겨진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설명은 아직도 일부 대중적인 책들에서 발견되고 있다.[1] 그러나 이제 이들 멸종 위기에 처한 주머니개미핥기에 대한 몇 가지 사실들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들 이빨들은 결국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 이빨들은 주머니개미핥기가 굴을 파고 둥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작은 나뭇가지들을 단단히 붙잡고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연구자들은 발견했다.[2] 또한 이빨들은 우묵한 통나무 안에서 발견되는 그들 둥지의 안감을 만들기 위해서 유칼립투스(eucalyptus) 나무의 섬유질 많은 껍질들을 찢어내는 데에 사용될 수도 있었다.[3] 그리고 주머니개미핥기의 새끼들은 그들의 식사인 흰개미를 씹어서 먹는다는 것에 주목해야만 한다.

따라서 다 자란 주머니개미핥기가 그들의 이빨들을 씹는 데에 사용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굴을 파거나 둥지를 만드는 데에 사용하며, 그들의 새끼들은 이빨들을 씹는 데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이빨들은 소용이 없는, 남겨진 진화론적 흔적기관이 아닌 것이다.

출처 : Creation 12(4):51, September 1990

번역자 : IT 사역위원회

References

참고 문헌및 메모

  1. Reader’s Digest Book of Facts, Reader’s Digest Services, Sydney, p. 304, 1985. 텍스트로돌아 가기.
  2. Friend and Kinnear, Ed. Ronald Strahan, The Complete Book of Australian Mammals, Angus & Robertson, Sydney, 1983. 텍스트로돌아 가기.
  3. Ibid. 텍스트로돌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