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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와 잃어버린 점토판들

번역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한국어창조과학회 (creation.kr)

http://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3641

https://creation.com/genesis-and-the-lost-tablets

https://creation.com/a/1746

창세기와 잃어버린 점토판들

(Genesis and the Lost Tablets)

에 의해 Clifford A. Wilson

나의 이전 학생 중 한 명이 창세기 앞부분의 기록들이 문자 그대로 사실인지에 대한 나의 설명과 확실성을 물어왔다.

다른 민족들도 창세기 1-11장의 내용들과 비슷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다. 에누마 엘리쉬(Enuma Elish) 로서 알려져 있는 바빌로니아의 서사시(Babylonian epic)에는 창조(creation)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거기에 등장하는 마르두크(Marduk) 신은 괴물인 악어 신 티아마트(Tiamat)를 둘로 잘라서, 하나로부터 하늘(heavens)을, 다른 하나로부터 땅(Earth)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유프라테스(Euphrates) 강은 한쪽 눈으로부터 흘러 나왔고, 다른 한쪽 눈에서는 티그리스(Tigris) 강이 흘러 나왔다.

이 점토판(tablet)의 한 복사본이 아시리아의 왕 아슈르바니팔(Ashur-bani-pal, 오스납발, BC 625년에 죽음)의 궁전에서 발견되었을 때, 그것은 원래의 창조 점토판(original creation tablet)이라고 주장되어졌었다. 그래서 창조는 그때 이후 성경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에스라(Ezra)는 그보다 1000년을 더 일찍 살았던 모세를 대신하여 창세기 기록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였다. 오늘날에는 바빌로니아 서사시의 다른 (수백년 더 초기의) 복사본들이 발견되어오고 있다.

성경적기록의우수성

또한 아시리아의 궁전에서 길가메쉬 서사시(Epic of Gilgamesh)가 발견되었다. 그리고 발견된 12 개의 단편적인 점토판(fragmentary tablets)들 중에서 11번째 점토판은 왜곡되었지만 홍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성경적 기록에 비해서 매우 열등함을 보여주었다. 거기에서 신들은 홍수물들이 점점 올라가자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 신들은 자신들이 하늘 밖으로 씻겨져 나갈 수도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홍수가 끝났을 때, 신들은 바빌로니아의 노아인 우트나피쉬팀(Utnapishtim)이 제공한 희생 제물에 파리 떼처럼 모여 들었다. 배고팠던 불쌍한 신들은 그들을 먹여줄 사람들이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바빌로니아의 이야기에서, 사람은 존엄한 신들 아래에서 천한 일을 떠맡기 위해 창조되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 사람은 하나님의 친구로서 창조되었다.

최근에 아트라하시스(Atrahasis)의 단편 서사시가 번역되었는데, 이제 거기에는 창조, 사람의 역할, 홍수가 하나의 연속적인 기록으로서 함께 모아져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갑자기 성서고고학의 세계는 창세기의 (극적으로 우수한) 기록이 실제 역사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세상을 떠난 유명한 알브라이트(W. F. Albright) 교수는 홍수에 대한 창세기의 상세한 설명들은 다른 어떠한 기록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요소들이라고 썼다.

또 다른 유명한 고고학자인 크라머(Samuel N. Kramer) 교수에 의해서 잘 정리된 바빌로니아의 기록에는 바벨탑 이야기와 거의 비슷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었다. 그는 바빌로니아의 기록을 성경의 기록에 비유하였다.

성경적설명이인정되다.

과거 사람들이 오랜 수명을 가졌었다는 사실은 키쉬(Kish, 오늘날 바그다드 남쪽)에서 발견된 수메르 왕들의 목록(Sumerian king list)에 의해서 인정되어졌다. 최근에 학자들은 왕들의 나이에 대한 수만 년이라는 숫자를 잘못 번역했었음을 밝혀내었다. 이들 수메르인들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60진법이 아니라 십진법을 사용했었다. 따라서 이제 수메르인 목록에 있는 전체 연대는 창세기 11장에 기록된 전체 연대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수 이전에는 환경이 매우 달랐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것은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입심 좋게 말해지던 오래된 연대를 던져버리게 한다)

창세기 10장의 민족들의 표는 단순한 전설로 간주되었었다. 다시 한번 알브라이트 교수의 말을 인용하면, 그는 이들 표들이 '놀랍도록 정확하게(astonishingly accurate)” 쓰여져 있다고 말하고 있다. (참조 : 노아의 16명의 손자 : 고대의 지명과 민족들의 이름 속에 남아있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12)

소위 세속적 고고학에서도, ‘전설(legends)’들은 오늘날 훨씬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 예는 아시리아 왕의 목록(Assyrian king list)으로, 여기에는 그들 왕들이 텐트에서 살았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 중 최초의 왕은 투디야(Tudiya) 라는 이름을 가진 왕이었는데, 그 왕의 실존 여부는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그 이름의 왕은 BC 2200년에 에블라(Ebla, 오늘날 시리아)의 왕과 동맹을 맺었던 실제로 존재했었던 왕으로서 밝혀졌다. 에블라 왕의 또 다른 동맹은 이집트 기록에서 알려진 것처럼 이집트의 바로인 페피 1세(Pepi I)와 이루어지고 있다.

성경 기록들이 땅 속에서 파낼 필요 없이 완전하게 보존되어 왔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창세기는 모닥불 옆에서 들려주던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고 단지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시(poetry)도 아니다. 그것은 역사적 사실들을 기록한 인류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기록인 것이다.

* Clifford A. Wilson, Ph.D.

Dr. Wilson is known for his archaeological work and his book refuting Erich von Däniken's 'gods from outer space' theory. He has been in charge of Psycholinguistics at Australia's Monash University and was Professor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t the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출처 : Creation 17(1):50–51, December 1994

번역자 : IT 사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