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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것이 기독교의 신뢰성을 손상시키는 일인가?

번역자: 한국창조과학회 (creat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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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단체(CMI 등)들은 창조론에 대한 입장을 비판하는 일부 기독교인들로부터 간혹 질문을 받는다. 심지어 어떤 기독교인들은 진화론(그리고 수십억 년의 지구 연대)을 수용하지 않고, 창조론을 믿는 것이 성경적 기독교 신앙에 유해한 것이라고 편지를 보내오고 있다. 한 독자는 이렇게 쓰고 있었다 :

당신들이 행하고 있는 기독교의 신뢰성에 대한 손상은 막대하다. 당신들은 지적인 사람들에게 찌라시 수준의 저급한 삼류 과학을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고 있다. 당신들은 현대 생물학의 근간이 되고 있는 진화론과 현대 지질학에서 잘 확립된 사실들을 믿지 않고, 창세기 1장과 로마서 8:19-22절에 대해서 불합리하고 부정확한 해석을 하고 있다. 올바른 성경적 해석은 애매하거나 모호한 단어와 구절들을 명확한 단어와 구절들이 제공하는 빛을 사용하여 해석하는 것이다. 창세기 2장에서 ‘날(day)’이라는 단어는 명확하게 '시대(era)'를 의미한다. 창세기 1장의 같은 단어에 대해서 다른 의미를 발명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마찬가지로, 성경 구절의 문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올바른 해석에 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사람들에 관하여 사람에게 말한 것이다. 어떤 종류의 하나님이 사람의 죄로 인해서 강아지와 화분에 있는 식물에 벌을 내리시는가? 당신들이 말하고 있는 파괴하고 심판하시는 기독교의 신을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 경배하겠는가? 당신들이 저지르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엄청난 해악을 하나님이 용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

CMI의 리타 코스너()가 대답했다 :

나는 조금 혼란스럽다. 당신은 우리가 기독교 세계관에 손상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당신에게 크리스천은 어떤 사람을 의미하는 지를 묻고 싶다.

우리는 사람들의 여러 이론들보다, 성경이 더 신뢰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어떤 주장이 잘 확립된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과 다를 때에는, 크리스천이라면 성경의 말씀을 따르기로 결정하는 사람들 아니겠는가? 당신이 이 말에 동의할 수 없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크리스천은 무엇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는가? 성경인가? 사람들의 이론인가?

창세기에 대한 우리의 해석은 소설이 아니라 성경의 기록에 기초한 것이다. 예수님의 시기부터 크리스천들은 성경 창세기를 기록된 그대로 해석해왔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신약성경의 저자들도 창세기의 기록을 그대로 인용하셨기 때문이다. (The use of Genesis in the New Testament을 보라). 수십억 년의 오래된 지구 연대는 동일과정설적 지질학(uniformitarian geology)이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장구한 지구 연대를 가리키는 구절은 성경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오늘날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이 틀렸다는 과학적 증거들은 산처럼 많이 쌓여지고 있다. 그러나 성경을 세속적 지질학에 꿰어 맞추기 위한 타협적인 시도들이 생겨났다. (Six Days? Really?을 보라).

창세기 2:4절에 나오는 ‘날(day)’이라는 히브리 단어는 다양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창세기 1장에서 사용된 날이라는 단어는 서수들로 수식되어 있고, ”저녁과 아침”이라는 단어와 같이 쓰여 있기 때문에, 정상적 길이의 하루라는 의미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출애굽기 20:11절의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라는 말씀은 무엇이 되겠는가?

하나님은 사람의 죄 때문에 강아지를 벌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동물들도 모든 피조물과 같이 죄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사실 성경적 창조론자만이 동물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통에 대한 논리적인 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God create over billions of years?을 보라).

성경에 기록된 창조를 믿는 것이 사람들의 믿음을 손상시키는 일이 아니다. 크리스천들은 성경의 기록이 첫 구절부터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그들의 믿음에 대한 강한 용기와 담력을 얻는 것이다. 진화론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적 믿음 체계로서, 수많은 반대 증거들로 인해 붕괴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나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진화론과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장구한 지구 연대)에 타협해버린 믿음에 대해서, 그리고 크리스천이라면 믿음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어야하는 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