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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생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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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 한국어창조과학회 (creation.or.kr)

”1996년의 보도 내용 중 가장 뜨거웠던 논제는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과학자들이 화성에서 생명체를 발견했다는 획기적인 주장입니다.” 분명 그 사실은 신문과 텔레비전 채널을 얼마간 지배했었다. 그 뉴스는 NASA(미 항공우주국)를 널리 알려주게 되었는데, 마침 그때 미국 국회에서는 NASA에 대한 예산 삭감을 논의하고 있었다.

그것의 발표 시기는,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한다는 내용의 대형 고성능 폭탄에 관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Independence Day)'의 개봉과 일치하여 찬란하게 빛났다.

화성에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은, 1908년까지 수백개의 화성 표면의 줄을 발견했다고 착각했던 미국의 부자 천문학자 Percival Lowell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켰다. 그러나 1976년에 바이킹 우주선이 화성에 도달했을 때 정교한 탐색 기술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생명체의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러한 최근의 '발견' 내용이 확실하다면, 그것은 전통적인 기독교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많은 기사들이 주장을 한다. 그들은 화성에 생물체가 있다는 것을 볼 때 물질은 생명이 생기게 하는 성향을 내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창조자는 불필요하며, 지구와 인류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자칭 복음주의자인 미국 대통령 클린턴(Bill Clinton)은, ”이 발견이 확실하다면 그것은 우리의 우주에 관하여 과학이 발견한 것 중 가장 근사한 통찰 중의 하나임에 분명하다”고 말하며 매우 열광적이다.1

실제로 발견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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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화성에서 생명체를 발견한 적이 없다. 발표 내용은 (남극 대륙에서 가져온)지구상의, 고구마 크기의 암석에 관한 것이다. 이 암석은 운석으로 생각되는데, 외관상 형상이 박테리아를 닮은 작은 소구체와, 한때 살아있던 유기체로부터 나온 것으로 짐작되는 약간의 화학물질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는 대부분은 미생물 생명체의 화석에 대한 증거일 뿐, '작은 녹색인(Little Green Man)'에 대한 것은 아니다.

그 암석은 정말로 화성에서 왔는가?

우리는 그것을 확실히 알지 못한다. 다만, 대부분의 학자들이 그렇다고 동의하고 있다는 것만 알 뿐이다. 그 암석의 작은 공극 속에 담긴 기체는 오늘날의 화성의 대기(아르곤과 이산화탄소)와 일치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것의 광물 성분은 화성의 것이라고 믿고 있는 다른 11개의 운석 성분과 다르며, 또한 (진화론적 연대측정법에 따르면) 그것은 다른 11개 보다 '수십억 년' 더 오래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것은 다른 것들과 동일하고 분명한 산소동위원소비를 갖고 있으므로, 그것이 '수십억 년' 동안 변하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그것은 그들이 모두 동일한 모체로부터 온 것일 수 있다는 증거이지만, 결정적인 것은 아니다. 암석이 화성의 중력을 벗어나려면 그 속도는 소총의 탄알 속도보다 다섯배 이상 커야 된다.2 일부 과학자들은 매우 큰 물체로부터의 충격이 이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어떤 생명체라도 발견된 것이 있는가?

호주의 열렬한 무신론 회의론자 중의 한사람은 '화성의 생명체' 를 사실로 주장했으며, 과학자들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신중함도 없이, 우주와 생명이 창조된 것이라고 믿는 과학자들에 대해 또 다른 격론을 가하기 위한 구실로 그것을 이용했다. 그러나 사실들은 그의 독단적인 주장을 정당화 해주지 않는다.

그 암석에 있어서 일부의 구조는 보기 드문 것이며 어떤 박테리아의 모양을 약간 닮았다. 그러나 모든 일들을 드러난 외관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 그것을 조사하는 한 팀의 연구책임자는 그러한 모양이 바싹 마른 진흙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

화석 박테리아라고 알려진 것이 갖는 커다란 문제는 그들의 크기가 작다는 것이다. 즉, 기존의 독립생활을 하는 박테리아보다 여러 배 작다.3 간단히 말해서, 화성의 물체는 자기 복제 세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채워 넣을 만한 공간을 갖고 있지 않다.4 이러한 이유로, 미화석(微化石)의 전문가인 UCLA의 William Schopf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것들이 생명활동의 흔적을 갖고 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똑같은 암석을 분석했던 다른 팀에서는 그것이 생명활동의 주요 징조를 갖고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 팀의 리더인 뉴멕시코 대학의 유성학 연구소장 Jim Papike는 이렇게 말했다. ”두 종류의 황(Sulfur)의 비를 조사해볼 때, 그것이 생명 형태에 대한 비라고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실제로, 그는 그 비가 반대쪽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5

그러면 사람들은 왜 생명체가 발견되었다고 생각하는가?

표면에 한층 작은 타원형 및 튜브 모양의 물체를 가진, 탄산염이라고 하는 광물의 작은 소구체. 예를 들어 석회암과 대리석은 주로 탄산염 광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핵심적인 문헌 6에서는 ”이들 소구체의 기원은 논의의 여지가 있으며, 그것들은 생명체와 관련이 없는 과정에 의하여 형성되었을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특히, 그것들은 생명체가 존재하기에는 너무나 뜨거운 온도에서 형성되었다는 일부 증거가 있다.

PAHs(다핵 방향족 탄화수소)라 불리는 분자들. 그러나, 이들 분자들은 항상 살아있는 생물에 의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것들은 그을음과 디젤 배기가스에서 통상적으로 발견된다. 또한, 시카고 대학의 지구과학자 Robert Clayton에 의하면, ”PAHs는 화성과 목성의 궤도 사이 및 그 부근에 산재한 소행성에 널리 있는 화합물이며 생명체의 특수현상은 아니다.” 그는 또한, 화석에 있어서의 PAHs는 이 암석에서의 그것보다 약 1000배 정도의 다양성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7

또 다른 가능성은 이들 화학물이 지구에서 생긴 것이며 운석이 여기에 있게 되었을 때에 그것을 오염시켰다는 것이다. 화학팀의 팀장이었던 Richard Zare는, 오염물질은 내부보다는 표면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는데, 암석의 표면보다는 내부 깊숙한 곳에 PAHs가 더 많다는 이유로 이런 설명을 배제하려고 했다. 그러나 남부 감리교 대학의 지질학자인 Robert Gregory는, 암석의 갈라진 틈으로 물이 침투할 때 PAHs를 내부에 응집시킬 수 있으며, 한편 표면의 PAHs는 자외선에 의해 소멸되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8

약간의 철 화합물. 그 암석은 자철광과, 천연자석(최초의 나침반에 사용되었다)이라고 하는 광물 뿐 아니라 '황철광' 과 유사한 또 다른 광물을 갖고 있다. 이 광물들은 살아있는 유기체에 의해 형성될 수도 있으며, 한편 생명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과정에 의해서도 형성될 수 있다. 일부의 사람들은 그 광물들이 살아있는 세포로부터 형성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자들은 생명과 관계없는 과정에 의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화성의 생명체가 입자에서 사람으로의 진화를 증거하는가? 실제로 화성에서 생명체가 발견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거기에서 진화했다는 것을 증명해 주지는 않으므로, 많은 무신론자들은 논리적 실수를 범했다.

첫째, 그 생명체가 지구에 기원을 두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암석이 화성에서 폭발하여 지구까지 날아올 수 있다면 결국 그 반대의 방향으로 폭발되는 것도 가능해야만 한다.9 과학자들이 수년동안 생각했던 보다 덜 극적인 가능성은, 특별히 태양표면의 대폭발 동안에 지구상의 포자(胞子)가 가벼운 압력에 의하여 상층의 대기로부터 우주로 밀려 나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성의 생명체 라고들 말하는 것이 원래는 지구의 생명체에서 난 것일 수 있다. 둘째, 진화론자들은 살아있지 않은 물질이 살아있는 세포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많은 장애물들을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는지 증명하지 못했다.10

성경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성경은 지구 이외의 곳에 생명이 창조되지 않았다고 외시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다. 근년에, 영국의 학자인 Richard Bentley 같은 일부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영광이, 생명체를 가진 많은 혹성에 나타날 수 있다는 이론을 세우기도 했다.11

그러나, 이 기사의 서두에서 지적하였듯이, 외계의 생명체를 지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화론적 편견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Carl Sagan과 H. G. Wells는 진화를 지지하고 기독교를 반대하는 책들을 썼다. 우주로부터 오는 복합 신호를 찾아서 외계의 지성을 증명하려는 데에 수백만 달러가 낭비되고 있다는 것은 비극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우리의 DNA와 단백질에서 발견되는 복합신호가 우리를 만드신 지성적 존재를 가리킨다고 생각하기를 거부한다. 또한, Clinton 대통령은 암석에 있는 일부 형상과 화학물이 생명체가 화성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우주 계획을 돕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지원을 사실상 약속한 것을 볼 때 참으로 슬프다. 여태까지 미국에서는 그의 동의하에, 심장이 박동하고 뇌파가 있는 인간의 태아를 죽이는 데에 수백만 달러가 사용되었다. 그는 그들이 살아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성경에서는 지구 이외의 다른 어느 곳에도 지성을 가진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암시하고 있으며, 납세자들이 낸 수백만 달러를 SETI 프로젝트12에 소비하고서도 그 사실을 반박하는 데에 실패했다. 지구는 인간의 거주지라는 목적으로 창조되었다. 바로 그 지구에서 인간은 그들의 창조주를 배반하였고, 그래서 우주는 죽음과 멸망의 저주아래 있게 되었다(로마서 8:22). 또한 바로 그곳에서 창조주께서 그분의 창조물중의 한 사람의 특성을 취하셨고, 그들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죽음에서 일어나셨다. 그러므로 타락과 성육신을 갖는 지성적 생명체가 다른 세상에도 있다고 생각하기가 힘들다. 또한 하나님이 다른 혹성에 극히 작은 생명체를 창조하셨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에 대해 교의적이어서는 안된다.

요약

적어도 매스컴에서 ”화성에 생명체가 있다 고 추측한 것은 시기상조이다.” 일부 현장의 조사자들은 그 증거가 실제로 어떤 생명체에도 반대된다고 믿는다. 어떤 사람들은 그 주장이, NASA가 정부 기금을 더 많이 얻기 위해 이목을 끌기 위한 선전이라고 생각한다. 기껏해야 그 증거라는 것은 미생물의 생명체를 어렴풋이 암시하는 것이다. 그것이 사실이라 해도, 이것이 지구에 기원을 두고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는 아무런 이유도 없다.

암석 내의 '생명' 에 관한 이들 모호한 주장은, 참 생명은 반석에서만 찾을 수 있으며(사 44:8), 영원한 생명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은 머리되신 모통이 돌인 예수 그리스도뿐이라는 사실(엡2:20, 요14:6, 행4:12)을 가리는 연막이다.

참고 문헌및 메모

  1. 클린턴이 진화론적 입장이 따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낙태와 동성연애에 대 해서 그가 성경의 절대성을 무시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텍스트로돌아 가기.
  2. 화성 표면을 탈출하는 속도는 5.1km/s이다. 텍스트로돌아 가기.
  3. 화성의 물체는 크기가 20~100nm(1nm =10-9m)인 반면, 독립생활 하는 박테리아는 500~ 20,000nm이다. 가장 크기가 작은 박테리아인 미코플라즈마(Mycoplasma)는 지름이 ~250nm인데, 이것은 보다 진보된 생물의 기생충으로만 생존할 수 있다. 텍스트로돌아 가기.
  4. 미국 생화학자 Harold Morowitz는 상상할 수 있는 세포의 최소 추정 크기가 지름이 약 100nm 정도라고 계산했다. 이 크기로는 세 개의 리보솜(역주:세포안의 RNA와 단백질의 복합체; 단백질 합성이 이루어짐)과, 하나의 완전한 효소, 100,000 염기 길이의 DNA 분자 하나, 그리고 하나의 세포벽을 담을 수 있다. 여기에는 조절기능이나 비타민 대사작용과 극도로 제한된 중간대사를 포함시키지 않았으므로, 이 크기는 거의 최소한도라고 그는 지적한다. 텍스트로돌아 가기.
  5. C.K. Shearer, G.D. Layne, J.J. Papike & M.N. Spilde, Sulfur isotopic systematics in alteration assemblages in martian meteorite Allan Hills 84001, Geochimica et Cosmochimica Acta 60(15):2921–2928, 1996. 텍스트로돌아 가기.
  6. David S. McKey et al., Search for Past life on Mars: Possible Relic Biogenic Activity in Martian Meteorite ALH84001, Science 273:924–930, 16 August 1996. 텍스트로돌아 가기.
  7. New Scientist, 17 August 17 1996, pp. 4-5. 텍스트로돌아 가기.
  8. lbid, p. 5. 텍스트로돌아 가기.
  9. 지구는 탈출속도(11.2km/s)가 화성의 탈출속도의 두 배가 넘기 때문에, 이것은 더욱 힘들 것이다. 또한, 화성으로부터의 암석은 태양의 중력에 의하여 인력을 받을 것이므로 지 구의 궤도를 가로지르기가 더욱 쉬울 것이다. 반면에 태양의 인력은 지구로부터의 암석을 화성의 궤도에서 멀어지게 할 것이다. 그러나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본문에서 대략 설명한 기전인, 태양의 작용으로 인한 바람에 의하여 포자가 이동한다는 개념에 따르면 지구에서 화성으로의 이동이 그 반대쪽보다 더 가능성 있다. 텍스트로돌아 가기.
  10. 미코플라즈마가 가장 단순한 자기복제 유기체라고 가정하자(위에서 지적하였듯이, 실제로 독립생활하는 유기체는 보다 더 복잡하다.) 그것은 평균적으로 약 400개의 아미노산 길이를 갖는 효소들을 암호화하는, 482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효소가 올바로 가능하게하려면 정확한 순서를 가져야만 한다. 효소 안에는 20가지 종류의 아미 노산이 있다. 각각의 효소안에 단 10개의 단위만 정확히 제자리에 있기 위한 화합 확률은 106271 (1 뒤에 0이 6271개) 분의 1이다. 이 숫자는, 우주 내의 원자의 수가 약 1080 개(1 뒤에 0이 80개)밖에 안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0이나 마찬가지이다. 어떤 진화론자들은 자연선택을 빌어서 이들 기현상을 설명하려고 항상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것을 처음 시작하려면 자기복제의 실체가 필요하므로, 그들의 기원은 설명할 수 없다. 텍스트로돌아 가기.
  11. Lance Morrow, Viewpoint: Life as Divine Cartoon, Time, 19 August 19 1996, p. 83. 텍스트로돌아 가기.
  12. 역주 : SETI (Search Extra Terrestrial intelligence: 지구 밖의 지적 생명탐사) 원래 탐사는 60년대부터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가 시작하였다. 1992년 10월 12일 미국 NASA에서 10년동안 700억 달라를 투자하여 연구 계획. 1년간 연구성과가 많았으나 한 건도 (37건 중)증거가 나타나지 않음. 예산 삭감. 1년뒤 93년 9월 말로 취소. 민간인이 '페닉스' 라는 사업명으로 오스트레일리아 파크스, 모플러에 있는 전파망원경을 이용하여 95년 11월부터 연구재개. 텍스트로돌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