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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하는 엔진 : 진화에 대한 도전

초소형 추진체인 세균들의 편모가 우연히?

에 의해 anon

번역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한국어창조과학회 (creation.kr)

http://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3585

https://creation.com/rotary-engines

https://creation.com/a/0834

회전하는 엔진 : 진화에 대한 도전

초소형 추진체인 세균들의 편모가 우연히?

(Rotary Engines : A Challenge to evolution)

바퀴나 기어, 그리고 회전하는 모터 같은 회전 장치들은 자연 세계의 생명체들 내에 들어있는 특징으로는 여겨지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그러한 장치들이 생명체 내에 들어있게된 이유를 안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들은 생명체들의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밀고 당기는(push-pull) 방식’의 엔진(근육과 같은)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즉, 유용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적인 진화들이 자연선택에 의해서 여러 단계를 걸쳐 축적되어지면서 생겨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초기의 둥그스름한 작은 덩어리 같은 조상들은 적으로부터 멀리 도망가거나 먹이를 향해 어떤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수축시킬 수 있는 매우 초보적인 능력으로부터 어떤 이점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몸으로부터돌출된채찍같은편모(flagella)를가지고있는박테리아.

세포막에묻혀있는모터에부착된살모넬라편모의그림. 터미널링(terminal ring)은섬유질에회전력(torque)을전달하는막대(rod)와함께회전하는것으로여겨진다.

따라서 동물들이 바퀴를 진화로 만들지 못한 이유는 그것을 타고 다닐만한 충분한 고속도로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그러한 하나의 회전 장치는 처음에 출현할 때부터 대게 기능적이어야만 한다. 예를 들어, 둥글게 되어 가는 도중에 있는 바퀴나, 혹은 아직 그 축 주위로 회전할 수 없는 바퀴는 오히려 장애물이 될 것이므로, 따라서 자연 도태되어질 것이다. 푸쉬-풀 방식의 엔진과는 달리 생물체에서 '부분적으로만 작동하는' 회전 엔진을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므로, 살모넬라(Salmonella)와 대장균(Escherichia coli, 모든 사람들의 장 속에 무수히 존재하는)을 포함하여 보통의 박테리아들이 회전하는 엔진을 갖고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편모(flagella)라고 부르는 채찍같은 섬유질 구조의 다발은 생명체의 외부 막으로부터 돌출되어 있는데, 작은 분자 모터들이 그것들을 회전시켜 유기체가 추진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살모넬라는 동시에 작동하는 이러한 엔진 여섯 개, 혹은 일곱 개를 가지고 있다. 비록 이것들의 지름은 1 밀리미터의 3천만 분의 일에 불과하지만, 이들 엔진들은 고정된 링 혹은 고정자 속에서 회전하는 회전자를 갖는다는 점에서, 사람이 만든 전기 모터와 유사하다. 이처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에너지 효율의 모터는 분당 약 15,000 회전 정도의 놀라운 속도로 회전한다!

숙련된 일본 생물물리학자 팀은 이들 모터가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수년간 수백만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편모 섬유질 속의 분자들이 어떻게 배열되어 있는지조차 완전히 알아내지 못하고 있다. 그 연구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는 것은, 인류가 언젠가는 이 놀라운 설계의 정보를 모방하여 환상적인 초소형 엔진 기술을 응용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 때문이다.

이러한 놀라울 정도로 복잡하고 극도로 정교한 엔진들이 어떻게 무작위적인 우연한 돌연변이에 의해서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인가! 대안적인 설명으로 그것들이 창조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다.

출처 : Creation 15(1):23, December 1992

번역자 : 이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