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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활화산 분화구에서 살고 있는 상어

저자: Clare Williams
번역자: 한국창조과학회 (creation.kr)

© Nicolás Sánchez Biezma | Dreamstime.comsharkcano

솔로몬 제도의 고요한 물속에는 결코 평화롭지 않은 무언가가 수면 아래에 숨어 있다. 남서 태평양에서 가장 활동적인 해저 화산인 카바치(Kavachi)는 자주 분출한다. 그것은 폭발적인 물-마그마(phreatomagmatic, 수증기마그마성) 상호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해저 카바치 화산의 폭발은 때때로 단기간이지만, 새로운 섬들의 출현을 이끌었다. 새로운 섬들은 (많은 것들이 영구적임) 오늘날에도 여전히 만들어지고 있다.1 그러한 사건들은 화산 폭탄(용융된 암석 덩어리)을 분출할 수 있다. 그러나 더 자주 그들은 수증기, 재, 미립자를 물과 대기 중으로 분출한다.

그 지역은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위험한 장소이다. 하지만, 2015년에 드문 화산 활동의 소강상태는 연구자들이 그 화산을 더 자세히 조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과학자들은 이 활동적인 수중 화산의 분화구가 뜨겁고, 부식성(caustic)이며, 유황이 많고, 입자들로 가득 찬 “극한” 환경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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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삶

그들을 놀라게 한 것은 두 종의 상어(귀상어(hammerhead sharks)와 미흑점상어(silky sharks))와, 두 경골어류(참다랑어 트레발리(bluefin trevally), 퉁돔(snapper)), 그리고 다른 바다생물들이 화산 분화구 안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는 “활발한 해저 화산의 생태계와 대형 바다생물이 존재할 수 있는 극한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했다.2

과학자들은 “카바치 분화구의 극한 환경에서도 유지되는 생태계는 해양 화학의 큰 변화에서도 살아남은 동물의 종류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이 “해양 동물의 진화 역사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2

바다생물들이 이러한 가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다는 것이 충격이었을까? 진화론자의 경우에는 아마도 그럴 것이다.3 흥미롭게도, 노아의 시대에 있었던 전 지구적 홍수 동안, 지각판들의 빠른 이동, 융기, 침강 등은 거대한 화산 분출을 초래했고, 주요한 변화를 일으켰을 것이다. 이것은 많은 곳에서 여기에서와 유사한 극단적인 환경으로 이어졌을 것이다.

우리는 화석기록을 통해 엄청난 수의 바다생물들이 홍수로 죽었고, 많은 생물들이 멸종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많은 생물들이 살아남았다. 이러한 주요 사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능력은, 그리고 심지어 활발한 해저 화산 분화구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은, 그들의 창조주가 구축해놓은 설계와 복원력의 다양성을 말해준다. 그분은 전 지구적 대격변이 세계에 미칠 영향과, 그 사건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해양 생태계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알고 계셨다.

참고 문헌및 메모

  1. Robinson, P., New South Pacific island shows fast-forming geology, creation.com/fast-forming, 9 Jun 2015. 텍스트로돌아 가기.
  2. Phillip, B.T. and 11 others, Exploring the ‘Sharkcano’: Biogeochemical observations of the Kavachi submarine volcano (Solomon Islands), Oceanography 29(4):160–169, 2016; tos.org/oceanography. 텍스트로돌아 가기.
  3. Catchpoole, D., Life at the extremes, Creation 24(1):40–44, December 2001; creation.com/extreme. 텍스트로돌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