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도록 신선한 미라화된 나무가 수백만 년 전의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최근 캐나다 북극 쿠티니르파크 국립공원(Quttinirpaaq National Park)에서 미라화된 나무(mummified wood)와 기타 식물 잔해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 지역은 지리적으로 북극보다 8도 남쪽으로 불모의 얼음으로 뒤덮인 곳이다. 그 지역의 온도는 -50℃로 떨어진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지구과학자 조엘 바커(Joel Barker)는 지역 감시원의 조언을 받아서, ”정교하게 보존된” 부러진 나무의 주 줄기와 가지, ”심지어 잎까지”도 발견했는데, 그것은 빙하 밑에서 나온 것들이었다.1 그와 연구팀은 원래의 소나무, 가문비나무, 자작나무들이 산사태로 묻혀 있었다고 말했다. 나무의 상태가 놀랍도록 신선했음에도 불구하고, 긴 연대를 믿고 있는 바커는 그 나무의 연대를 대략 200만 년에서 1,200만 년 사이의 것으로 발표했다.2
그 나무는 여전히 나무였다.
그처럼 장구한 연대로 추정되었음에도, 놀랍게도 그 나무는 여전히 완전한 나무였으며, 쉽게 불에 탔다. 그것은 석화되어 돌로 변해있지 않았다. 심지어 나뭇잎과 같은 정교한 구조도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그리고 노출된 목재는 그 성분이 썩기 시작하고 있었다.
미네소타 대학의 식물 생리학자인 로버트 블랑체트(Robert Blanchette)는 그 나무의 추정되는 나이로 인해 분명 감명을 받고 있었다. ”마치 당신이 숲의 바닥에서 나무를 줍는 것처럼, 그렇게 좋은 상태로 수백만 년 된 나무를 발견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3 ”그 죽은 나무는 얼마 전에 밖에 놓아두어 건조된 나무와 같다”고 바커는 덧붙였다.
나무의 연대는 어떻게 추정되었는가?
바커는 어떻게 나무의 연대를 수백만 년 전의 것이라고 말하게 되었을까? 그는 우선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 년이라는 것을 전제로 시작했다. 그 다음에 다음과 같은 논리를 사용했다 : 진화론적 긴 연대 틀로 1,200만 년 전에 사라졌다는 화분(pollen)이 그곳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나무는 아마도 1,200만 년 이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긴 연대 틀로) 숲은 2백만 년 전에 북극에서 사라졌음을 대양 코어(ocean cores)는 가리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바커는 그 나무들은 최소 2백만 년 보다 더 오래 되었다고 믿었던 것이다. 아주 단순한 결론이 아닌가? 그러나 거기에는 실제로 끔찍한 맹점이 있는 것이다.
믿기 어려운 일
어떻게 지표면 근처 환경에 있던 나무와 잎이 그토록 신선한 상태로 1,200만 년은 차지하고 단 1백만 년(1만 세기) 동안이라도 보존될 수 있단 말인가? 설사 얼음에 둘러싸여 있더라도 말이다. 이와 같이 아름답게 보존된, 거의 변하지 않은 유기물질들은 기껏해야 수백 년 또는 수천 년 된 것임을 나타낸다.
바커는 ”우리가 토양에서 나뭇잎들을 꺼내기 시작했을 때,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수백만 년 된 것이라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초현실적인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렇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초현실적인 일이라는 표현은 그것을 설명하기에 적절한 단어였다. 그것은 공상적이고 환상적인 일이다. 수백만 년은 그의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머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참고 문헌및 메모
- Ancient forest emerges mummified from the Arctic, physorg.com/news, 15December 2010. 텍스트로돌아 가기.
- Back to the future with mummified trees, physorg.com/news, 17 March 2011. 텍스트로돌아 가기.
- Inman, M., Mummified forest found on treeless Arctic island, NationalGeographic News, news.nationalgeographic.com/news, 17 December 2010. 텍스트로돌아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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