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e
Also Available in:

믿음과 현실의 분리

번역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한국어창조과학회 (creation.kr)

http://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3423

https://creation.com/separation-of-faith-and-reality

https://creation.com/a/1910

믿음과 현실의 분리

(Separation of faith and reality)

에 의해

최근 호주 연방의회의 한 크리스천 의원은 교회에 다니는 다른 크리스천 의원들로부터 명백한 지지를 얻는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곤 슬퍼했다. 그들은 지지를 부탁받을 때 자주 이렇게 반응했다. “당신은 왜 종교와 정치를 혼합하려 하는가?” 그들은 “교회와 정부의 분리(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가 의미하는 것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말의 본래 의미는 기독교 종파가 ‘국립 교회(national church)’의 위치로서 지지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지, 크리스천들이 정부에 어떤 참여 또는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만 한다고 가르치셨다.(마 5:13). 확실히 이것은 정부를 포함하여, 하나님이 제정하신 인간 노력들의 모든 합법적인 제도들을 포함하고 있다.(로마서 13장). 확실히 루터(Luther)와 캘빈(Calvin)과 같은 개혁자들은 크리스천들이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서, 공적인 삶(public life)들을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믿음의 분리는 정치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현실적인 일들에서 믿음을 분리시키려는 더 넓은 개념으로 선전되어지고 있다. 최근 한 보수적 복음주의(추정) 신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나에게 말하였다. 그의 교수는 창세기는 과학에 관한 것이 아니며, 하나의 신학적 서술(theological statement)이라고 강의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에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물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실히 알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신학적 서술로서의 창세기가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 학생은 창세기는 하나님이 모든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음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동의했다. 하지만, 오늘날 신학교와 대학교에서 ‘과학(science)’은 모든 만물들은 스스로 저절로 생겨났다고 가르쳐지고 있음을 그는 지적했다. 과학에 의하면, 모든 만물들은 순전히 자연적인 과정들을 통해서 우연히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이 존재하는 것은 하나의 우주적 사건이며, 하나님은 그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화론적) 과학과 신학은 여기에서 만물의 역사(history)라는 같은 문제를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둘이 같이 진실일 수는 없다. 하나는 스스로 생겨났다는 것이고, 하나는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어졌다는 것이다. 신학과 과학은 깔끔하게 분리되어질 수 없다. 이것은 정말로 스코틀랜드의 신학자는 말했던 것과 같다. “종교와 과학의 분리는 결국 종교와 진실의 분리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은 종교가 진실을 찾고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망되어질 것을 의미한다.”[1]

서구 사회에서 기독교는 거의 죽었다. 왜냐하면, 믿음은 세상의 것과는 다른 마음(mind), 감성, 영원의 영역과 관련있기 때문이다. 학자들이 성경의 초기 역사를 포기하기 시작했을 때, 서구 사회의 크리스천들에게 이러한 일들은 시작되었다. 이것은 다윈(Darwin)과 함께 시작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1700년대 말에 허튼(Hutton, 동일과정설의 제창자)과 함께 시작된 것이었다. 허튼과 그의 추종자들의 과학은 다윈과 함께 성경의 역사와 반대되는 위조된 역사를 제공하였다. 만약 성경의 역사가 틀렸다면, 어떻게 그 신학이 바로 설 수 있겠는가?

로이드 존스(Martyn Lloyd-Jones)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 크리스천들의 믿음은 전적으로 역사에 기초하고 있다…. 기독교는 역사에 기초하여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독특하다…. 우리 크리스천들의 믿음은 (불교나 힌두교에 비해) 전적으로 다르다. 성경은 사실(facts)들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에덴 동산…. 당신은 홍수의 역사를 기억하는가? 그것은 사실이었다. 그것은 역사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셨다…. 바벨…아브라함…. 예수님에 관한 사실들….” [2]

물론 신학교나 대학교에서 존경받고 있는 복음주의적 교수들은 ‘예수님에 관한 사실들“을 부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교수들이 창세기 1–11 장의 역사(history)를 부정한다. 그러나 그 역사가 없다면, 예수님의 구속 사건도 의미가 없어진다. 아담의 범죄함으로 인해 죽음이 이 세상에 들어와서 모든 아담의 후손들이 죽을 수밖에 없게 된 타락(Fall)이 실제의 역사가 아니라면, 우리를 위해 누군가가 대신 죽어야할 필요가 무엇이 있겠는가? 에이리치(Dudley Eirich) 박사가 말한 것처럼, “진화론은 성경에 대한 당신의 믿음을 파괴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한번 그 경사면 아래로 미끌어진다면, 이제 성경의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도 의심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에 의거한 진정한 세계 역사의 회복은 한때 그것을 믿지 않았던 크리스천들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나는 창조(Creation) 지를 읽는 모든 사람들이 성경의 진정한 역사를 믿는데에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그리고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들이 자기와 화목케되기 위하여 죽으셨던(골 1:15–23) 그 분을 신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출처 : Creation 27(1):6, December 2004

번역자 : IT 사역위원회

References

참고 문헌및 메모

  1. Denney, J., Studies in Theology, London, p. 15, 1894 (cited from Kelly, D., Creation and Change, Mentor, Fearn, UK, p. 17, 1997). 텍스트로돌아 가기.
  2. Dr Martyn Lloyd-Jones, What mean these stones? Sermon preached 12 November 1977, Evangelical Action 2002(6):17–24, 2002. 텍스트로돌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