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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룡 화석무덤은 노아 홍수와 빙하기를 가리킨다

저자: David Thomas
번역자: 한국창조과학회 (creation.kr)

manchester.ac.uk 촬영ichthyosaur
.2010년 틴달 빙하 옆에서, 주디스 파르도-페레스(Judith Pardo-Pérez) 박사가 여러 태아를 가진 4m 길이의 암컷 어룡 화석을 가리키고 있다.

칠레 남부에 있는 틴달 빙하(Tyndall Glacier)의 후퇴로 놀라운 발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얼음 아래에서 드러난 것은 여러 태아들을 가진 4m 길이의 암컷을 포함하여, 적어도 76마리의 어룡(ichthyosaur) 화석들의 거대한 화석무덤이었다.1

진화론자들은 육지 파충류가 진화하여 바다생물인 어룡이 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화석기록은 그렇지 않음을 보여준다. 육지 파충류와 어룡류 사이의 중간 전이형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어룡은 화석기록에서 진화적 조상 없이 완전히 발달된 형태로 처음부터 등장하고 있으며, 바다 생활을 위한 많은 명백히 설계된 특성들을 갖고 있다.3 이러한 설계된 특성에는, 진화 고생물학자였던 고(故)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가 기술했던 것처럼4, “정확한 수문학적 설계와 정확한 위치에 있는 등지느러미(dorsal fin)와 꼬리(tail)”는 물론이고, “물속에서 보고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눈과 귀” 등이 포함된다.

굴드는 “이러한 형태(등지느러미와 꼬리)의 진화는 무(nothing)에서 진화했기 때문에, 더욱 주목할만하다”고 표현했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추정되는 조상인 육상 파충류에는 등에 혹이 없고, 꼬리에 전구체 역할을 할 납작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어룡들은 육지 파충류에서 진화된 것이 아니라, 창조주간 다섯째 날에 하나님에 의해서 완전한 형태로 창조되었다고 믿는 것이 훨씬 더 타당하다.(창 1:20)

칠레의 어룡 화석들은 꽤 잘 보존되어 있었다. 이 해양 파충류인 어룡들이 자연적 원인에 의해서 죽었고, 대양바닥에 가라앉았다면, 퇴적물로 뒤덮여 화석화되기 전에 빠르게 다른 동물들에게 뜯어먹히거나, 박테리아에 의해서 분해됐을 것이다.

commons.wikimedia.org, Dmitry BogdanovPlatypterigius-kiprjanov
.살아있는 익룡(Platypterygius kiprjianovi) 그림.

그렇다면 이 화석들은 어떻게 그렇게 잘 보존될 수 있었을까? 그 화석들을 발견한 연구자 중 한 명인 주디스 파르도-페레스 박사는 적어도 일부 어룡들은 퇴적물로 가득 찬 급류에 휩쓸렸고, “세균에 의한 분해가 방지되고 뼈들의 관절이 유지되도록, 무산소 환경에서 거의 즉각적으로 파묻혔을 것이다”라고 말했다.2 이러한 가설은 우리가 말해오던 노아 시대의 전 지구적 홍수와 잘 들어맞는다. 홍수 동안 빠르게 흘렀던 물은 거대한 양의 퇴적물을 침식하고 부유시켜 운반했을 것이다. 어룡과 같은 바다생물들은 이러한 격류에 갇혀, 퇴적물이 가라앉으면서 거의 즉각적으로 매몰되었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오늘날 발견되는 이것과 다른 모든 어룡들의 매몰 및 화석화가 “빙하가 나타나기 수백만 년 전에 일어났다”고 믿고 있다.2 하지만, 이와 같은 어룡들은 최근 약 4500년 전에 있었던 전 지구적 홍수에 의해 파묻혔다는 강력한 증거들이 있다. 독일에서 발견된 한 어룡 화석은 매우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원래의 연부조직(original soft tissue)과 단백질(proteins)이 아직도 남아있었다.5 이것은 이 화석이 수백만 년이 되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만약 그렇다면, 모든 연부조직은 오래 전에 분해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노아의 홍수(Noah’s Flood)는 이러한 화석들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왜 그렇게 잘 보존되었는지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홍수 이후 빙하기(post-flood Ice Age)가 초래되어, 화석들 위로 틴달 빙하가 형성된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다. 노아 홍수가 끝났을 때에, 지질학적 활동으로 인해 바다는 따뜻했을(많은 증발을 야기시켰을) 것이고, 반면에 (화산재들이 태양 빛을 차단하여) 땅은 서늘했을 것이다. 이것은 빙하기를 만들어낼 완벽한 조건을 제공했을 것이다.6

노아 홍수로 초래된 빙하기가 끝나고, 세계의 빙하는 다소 평형을 유지했다. 빙하들은 장기간에 걸친 혹한기(특히 북반구에서는 ‘소빙기(Little Ice Age)’와 같은) 동안에 다소 전진했다. 빙하들은 중세온난기(Medieval Warm Period, 북반구에서는 AD 950~1250년경, 남반구에서는 AD 1350년경까지 확장됨)와 같은 따뜻한 시기에는 녹아서 후퇴하였다. 현재는 온난화 추세에 있으며, 이 어룡 화석들을 노출시킨 틴달 빙하를 포함하여, 일반적인 빙하들의 후퇴 패턴을 보고 있다.

결론

오래된 지구 연대와 수억 수천만 년의 생물 진화를 주장하는 진화론보다, 우리가 지구의 역사에 대한 정확한 설명으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시작할 때, 이 어룡 화석들과 같은 새로운 발견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참고 문헌및 메모

  1. Ichthyosaurs were large marine reptiles that swam in the oceans of the pre-Flood world. 텍스트로돌아 가기.
  2. Hansen, K., Melting glacier exposes ichthyosaur fossils, earthobservatory.nasa.gov, 3 June 2022. 텍스트로돌아 가기.
  3. Chapman, G., Ichthyosaurs—created to live in the sea, Creation 18(2):14–15, 1996; creation.com/ichthyosaurs-created-to-live-in-the-sea. 텍스트로돌아 가기.
  4. Gould, S.J., A Darwinian Paradox, Natural History, p. 40, 1979. 텍스트로돌아 가기.
  5. Robinson, P., Soft tissue preservation in a ‘Jurassic’ ichthyosaur, Creation 42(1):36–37, 2020; creation.com/soft-tissue-ichthyosaur. 텍스트로돌아 가기.
  6. Oard, M., The unique post-Flood Ice AgeCreation 41(4):44–47, 2019; creation.com/ice-age-model. 텍스트로돌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