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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복음 역사의 : 5 언약

Korean 10055 CFK 7Cs 5 Covenant

https://creation.com/seven-cs-5

Creation 36(1):24–27, 2014

http://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5844

복음 역사의 일곱 C : (5) 언약 (Covenant)

어린이를 위한 성경적 창조론 5

저자: Russell Grigg

복음 역사의 일곱 C는 Creation(창조), Curse(저주), Catastrophe(격변), Confusion(혼돈), Covenant(언약), Christ(그리스도), Consummation(완성)이다. 그것들은 세상과 우리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성경은 하나님이 주신 언약들로 가득 차 있다. 그들 중 일부는 매우 특별해서 매우 특별한 사건 혹은 하나님과 특정 인물 사이의 매우 특별한 관계를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면,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인 모든 사람들을 멸망시키신 대홍수 이후(창 6:5), 하나님은 모세와 언약을 맺으셨는데, 그것은 오늘날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을 포함하여 노아의 모든 후손에게 적용된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노아의 세 아들과 그들의 세 아내들을 통한 노아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다시는 전 세계적인 대홍수로 지구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멸망시키지는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다(창 9:15).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

한 백년쯤 후에, 노아의 후손들은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다(창 9:1). 대신에 그들은 바벨이라는 장소에 탑을 쌓았다. 그 시절에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언어로 말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각 가족단위로 언어가 서로 다르게 만드셨다. 그러자, 다른 가족끼리는 대화를 할 수 없게 되자, 하나님이 그들에게 원하시는 바 흩어져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때에 민족들이 형성되었다.

인류의 최근의 죄 이후에 하나님은 한 민족 안에 매우 특별한 무언가가 일어나기를 의도하셨다. 하나님은 이 민족을 통해 그분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세상의 죄를 대신하여 죽게 하시는 계획을 세우셨다. 그러나 우선 그분은 민족을 형성시켜야 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아브람이라는 사람을 선택하셨다. 아브람은 노아의 10대손이다(창 11:10-26).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그의 고향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에 가서 살라고 하셨다. 아브람은 하나님께 순종했으며, 하나님은 그와 언약을 맺으셨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후손이 큰 민족이 될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창 12:1-3). 이 복은 아브람의 독특한 '씨” 혹은 후손인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올 것이다(갈 3:16, 마 1:1-16, 눅 3:23-34).

에덴동산으로 돌아가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배반했을 때, 어느 날 하나님은 하와의 후손이 사탄의 능력을 부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창 3:15). 그래서 지금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이 구세주가 그의 후손 중의 하나라고 약속하고 계시는 것이다. 성경은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었다고 말한다. 아브람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은 그가 전적으로 의로운 사람이었다고 선언하셨다(창 15:6).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존경받는 아버지’라는 뜻의 아브람에서 ‘다수의 아버지’라는 뜻의 아브라함으로 바꿔주셨다.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다

아브라함은 이삭이라는 이름의 아들을 낳았고, 이삭은 야곱이라는 이름의 아들을 낳았다. 야곱은 자라서, 12 아들을 낳았다. 하나님은 야곱에게도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셨다. 그래서 그의 12 아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이스라엘의 자손’ 혹은 ‘이스라엘의 12 지파’ 혹은 단지 ‘이스라엘 민족’으로 알려졌다. 수년 후에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노예로 만들었으며, 나중에 하나님은 그분의 기적적인 능력으로 그분의 종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자유를 주셨다. 그때에 그들은 2백만 명 가량 되었으며, 한 민족을 이루기에 충분했다.

하나님이 모세의 인도 하에 있는 이스라엘 민족과 맺으신 언약

하나님이 이집트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하신 이후, 시내산에서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다. 이 언약은 ‘율법’이라고도 한다.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과의 관계 및 그들 서로간의 관계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규정한다. 이스라엘 민족은 그 율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으며, 하나님은 그들이 율법을 지키면,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민족이 되고, 그들에게 큰 복을 주시리라고 약속하셨다.

죄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요구조건을 완전히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율법은 구원의 길이 아니었다. 이스라엘 민족 중 누구라도 율법에서 금한 무언가를 행하여 죄를 지으면, 그들은 자기들의 죄를 덮기 위해 동물 희생을 드려야 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들과 전체 민족에게 분노를 쏟아 붓지 않으신다.

이것은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은 십자가상에서의 그분의 죽으심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것은 모든 세상의 죄들에 대한 완전한 희생이다. 우리 중의 누구도 율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의 희생을 믿는 것뿐이다. 그것만이 우리의 죄를 완전히 갚는 길이다.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

주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것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하셨던 약속을 지키신 것이고, 아브라함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신 것이다. 예수님은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분의 죽음이 모세의 인도하의 언약을 대신하는 새로운 언약의 시작이라고 선언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을 죄에 대한 완전한 희생이라고 받아주신다는 것을, 그분을 다시 살리시는 것으로 보여주셨다.

이제 하나님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여기에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음으로부터 일으키신 이후의 우리의 죄에 대한 벌을 제거하기 위해 그분이 죽으셨다는 것을 우리가 믿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들이 죽은 후에 하나님과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우리의 주와 구세주로 믿고 영접한다면 이 모든 약속들이 우리에게 적용되는 것이므로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다(요 1:12-13, 행 10:43, 롬 10:9).

번역자 : 이종헌